這是韓國一首有名的愛情詩,
用字極為簡單,
但越是句子簡單意境深遠的詩,
就越難翻譯,
特別是怕在語言轉換時,
會將原本的純粹給破壞掉。
在尚未找到有關詩人表述創作背景的資料下,
暫以一名小讀者的粗淺認知,詮釋這首詩。
--
《함께 있으면좋은 사람》 용혜원
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.
착한 눈빛, 해맑은 웃음
한마디 한마디의 말에도
따뜻한 배려가 있어
참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
오래 사귄 친구처럼
마음에 편안했습니다.
내가 하는말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
어던 격식이나 체면 차림 없이
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.
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
둥지를잃은 새가
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.
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.
오랫만에 마음을 함께
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.
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
장미꽃 한다발을 받은 것보다
더 행복 했습니다.
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 수록
더 좋은 사람입니다.
《越和你在一起,就越喜歡你》龍惠園
與你相遇的那天 感覺真是美好
善良的眼神 明亮的笑容
每一句、每一句話
都令人感到窩心
僅是短暫相處
卻如相識已久的老友般
分外安心自在
你以笑臉傾聽我說話
不需要恪守禮節、不需要顧及體面
誠實坦白傾訴時 感覺真是美好
你彷彿能讀懂我的心思
這就像失去巢的鳥
重新找到了新的歸宿
僅是短暫相遇 卻格外令人愉快
我遇見了 許久以來
心靈上合拍的人
這比從深愛的人那
收到玫瑰花一朵
更加幸福
越和你在一起
就越喜歡你
--
*純粹因愛詩的心而分享,歡迎討論與指教。
唯欲轉錄者請留言或來信。
留言列表